· 작성: home-atoz 편집팀
고정·변동·주기형 주담대, 2026년에는 무엇을 비교해야 할까
대출상품 이름에 '고정'이 들어가도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상품과 일정 기간만 고정되는 상품은 다릅니다. 반대로 변동형도 기준금리와 조정 주기에 따라 체감 위험이 달라집니다. 상품을 고를 때는 오늘의 최저금리보다 금리가 언제, 어떤 기준으로 다시 정해지는지 읽어야 합니다.
네 가지 구조부터 구분한다
만기 고정형은 대출기간 전체의 금리가 고정됩니다. 혼합형은 처음 몇 년을 고정한 뒤 변동으로 바뀌고, 주기형은 5년 등 정해진 주기마다 금리가 재산정됩니다. 변동형은 보통 더 짧은 주기로 기준금리 변화가 반영됩니다.
은행마다 같은 명칭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상품설명서의 금리변동 주기와 산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초기 금리와 최악의 월 납입액을 함께 본다
변동형의 초기 금리가 낮아도 금리 상승 시 월 납입액이 감당 가능한지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현재 금리에 1%포인트, 2%포인트를 더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보세요.
소득의 변동성이 크거나 잔여 생활비가 적다면 초기 비용보다 납입액의 안정성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와 상승 시나리오를 각각 계산해 감당 가능한 범위를 확인하세요.
금리별 월 납입액 비교스트레스 DSR의 한도 영향도 비교한다
금리 고정기간이 긴 상품은 금리변동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스트레스 DSR 적용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 한도는 상품 구조와 금융회사 전산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금리만 0.1%포인트 낮은 상품보다 필요한 한도를 충족하는 주기형 상품이 거래 전체에는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분리해 읽는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로 구성됩니다. 변동 시 기준금리만 바뀌는지, 우대조건을 놓치면 얼마가 더해지는지 확인하세요.
코픽스 신규취급액·잔액 기준 등 기준지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시장금리 반영 속도가 달라집니다.
내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선택한다
3년 안에 매도할 사람과 20년 이상 보유할 사람에게 같은 정답은 없습니다. 예상 보유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점과 대환 가능성을 함께 놓고 선택해야 합니다.
불확실하면 한 상품에 모든 판단을 걸기보다 고정기간이 다른 조건을 두세 개 받아 월 납입액과 총비용을 비교하세요.
정리
금리 유형 선택은 전망 맞히기가 아니라 감당 가능한 변동 폭을 정하는 일입니다. 재산정 주기, 최악의 월 납입액, DSR 한도와 예상 보유기간을 같은 표에서 비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