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home-atoz 편집팀
주담대 대환, 금리 차이만 보면 손해입니다: 총비용 손익분기 계산법
대환대출은 금리가 낮아졌다는 이유만으로 항상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남은 원금과 기간,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새 대출의 부대비용을 모두 반영해야 합니다. 특히 단기간 안에 집을 팔거나 다시 대환할 계획이라면 절감액을 회수하기 전에 추가 비용이 먼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남은 기간의 이자 차이를 계산한다
기존 대출과 새 대출의 원금, 금리, 남은 만기와 상환방식을 동일한 기준으로 놓습니다. 단순히 원금에 금리 차이를 곱하면 원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빠져 실제 절감액과 차이가 납니다.
원리금균등·원금균등·만기일시상환 중 어떤 방식인지 맞춰 월별 상환표로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를 확정한다
기존 대출의 약정일, 면제 시점, 수수료율과 잔존일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앱의 예상 상환금액 조회나 금융회사 확인서를 기준으로 잡으세요.
일부 금액은 매년 면제되는 상품도 있으므로 전액 대환과 일부 상환을 나눠 비교할 가치가 있습니다.
원금·금리·기간을 바꿔 월 납입액과 총이자 차이를 비교하세요.
대환 전후 상환액 비교하기새 대출의 부대비용과 조건을 더한다
인지세, 담보권 설정·말소 관련 비용, 감정평가 비용과 보증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은행이 부담하는 항목과 고객 부담 항목을 구분해야 합니다.
급여이체, 카드 사용,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제시금리가 올라갑니다. 광고 최저금리가 아니라 내가 유지할 수 있는 금리로 계산하세요.
손익분기 개월 수를 구한다
대환에 드는 총비용을 매월 줄어드는 이자액으로 나누면 대략적인 손익분기 개월 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용 120만원, 월 절감액 10만원이면 약 12개월 이후부터 순절감이 시작됩니다.
월 절감액은 시간이 지나며 달라지므로 정확한 비교는 상환스케줄 전체의 현금흐름으로 확인합니다.
대환 후 다시 바꾸기 어려운 조건을 본다
새 대출에도 새로운 중도상환수수료 기간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추가 주택 구입, 전세보증금 반환이나 사업자금 계획이 있다면 자금 유연성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대환 심사 중 신용대출을 새로 받거나 카드론을 사용하면 승인 조건이 바뀔 수 있으므로 실행 전까지 부채 변동을 관리하세요.
정리
대환 판단은 '남은 기간의 이자 절감액 - 전환비용'으로 해야 합니다. 손익분기 전에 매도하거나 다시 갈아탈 가능성이 있다면 낮은 금리만 보고 결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