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home-atoz 편집팀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 3분이면 찾습니다
무료체험만 써보고 잊은 서비스, 한 번 결제하고 안 쓰는 앱, 예전에 가입한 멤버십. 이런 건 금액이 작아서 명세서에서도 눈에 안 띕니다. 문제는 작은 금액이 여러 개 쌓이면 1년에 수십만 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찾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계좌 자동이체부터 훑습니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서 내 명의 계좌의 자동이체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은행별로 따로 들어갈 필요가 없어 가장 빠릅니다.
여기서는 잊고 있던 계좌까지 같이 보입니다. 안 쓰는 계좌에서 소액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었다면 이 단계에서 잡힙니다.
카드 정기결제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구독 대부분은 계좌이체가 아니라 카드 정기결제입니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정보 조회 서비스나 각 카드사 앱의 정기결제·자동결제 메뉴에서 등록된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카드사 앱을 쓴다면 최근 3개월 명세서를 금액순이 아니라 가맹점명 기준으로 정렬해 보세요. 매달 같은 날 같은 금액이 반복되는 항목이 정기결제입니다. 해외 결제로 잡히는 구독은 가맹점명이 영문이라 놓치기 쉬우니 특히 살펴보세요.
찾은 구독을 넣으면 얼마를 줄일 수 있는지 바로 계산해 드립니다.
내 고정비 계산하기앱스토어·구글플레이 구독은 별도 목록입니다
인앱결제로 가입한 구독은 카드 명세서에 애플이나 구글 이름으로만 찍혀서 무슨 서비스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아이폰은 설정에서 이름을 누른 뒤 구독,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의 정기 결제 메뉴에서 실제 서비스 목록을 확인하세요.
여기에 예상보다 많은 항목이 남아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게임·유틸리티 앱의 자동갱신 구독이 잊힌 채 유지되는 일이 많습니다.
찾았다면 바로 정리 기준을 세우세요
최근 한 달 동안 한 번도 안 썼다면 해지 후보입니다. 다시 필요하면 재가입하면 되고, 대부분의 서비스는 재가입에 불이익이 없습니다.
자주 쓰는데 요금이 부담이라면 해지 대신 낮은 요금제로 내리는 편이 낫습니다. 광고형 요금제가 있는 서비스는 절반 가격인 경우도 있습니다.
무료체험 중이라면 종료일을 지금 캘린더에 넣으세요. 무료체험은 잊는 순간 자동으로 유료로 넘어갑니다.
정리
정기결제는 찾기만 하면 정리는 쉽습니다. 계좌 자동이체, 카드 정기결제, 인앱결제 세 군데만 확인하면 놓치는 게 거의 없습니다. 오늘 3분만 투자해 보세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나 카드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직접 입력한 내용만으로 계산합니다.
고정비컷 진단 시작